광고
광고
광고
광고

부산소방, 추석연휴 기간 119신고 70% 증가

1만7334건 접수, 추석 당일 4454건 신고 몰려

광고
배석원 기자 | 기사입력 2018/09/28 [15:10]

부산소방, 추석연휴 기간 119신고 70% 증가

1만7334건 접수, 추석 당일 4454건 신고 몰려

배석원 기자 | 입력 : 2018/09/28 [15:10]

 

[FPN 배석원 기자] = 추석 연휴기간 평소보다 70% 많은 소방출동 신고가 부산지역에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소방안전본부(본부장 윤순중)는 추석 특별경계근무 기간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된 신고는 1만7334건으로 평상시 하루 평균 접수량인 2020건보다 70% 증가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신고 접수는 추석날인 24일이 445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25일 3984건, 23일 3761건, 22일 2,610건 순으로 이어졌다.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날은 추석 연휴 둘째 날인 23일(7건)로 나타났다. 이어 22일(6건), 24일(5건), 26일(4건)이 뒤를 이었다.

 

병원ㆍ약국 정보 안내 신고는 연휴 첫째 날부터 급증했다. 연휴 기간 중 의료상담 건수는 6107건으로 연휴 기간 1일 평균 2036건으로 집계됐다. 평일 평균 370건과 비교했을 때 5.5배가 증가했다.

 

이외에도 부산소방은 교통ㆍ추락사고 등으로 100명을 구조하고 심정지 등 응급환자 1711명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부산소방은 지난 21일 저녁 6시부터 27일 오전 9시까지 7일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7234명을 동원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다.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119수보요원도 기존 30명에서 53명으로 늘리고 119접수대도 17대에서 47대로 증설했다. 또 부산역 등 13개소에는 소방차를 전진 배치해 사고에 대비하기도 했다.  

 

윤순중 본부장은 “이번 연휴 기간에 시민의 안전에 대단 관심과 실천으로 대형사고 없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국민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배석원 기자 sw.note@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옥동석 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 “소방산업 대표 보증기관으로 위상 공고히 하겠다”
1/7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