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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화학차 1대당 담당 유류시설 면적 1만여 평

권은희 의원 “장비 배치 개편 통한 국가 안전망 확보 시급”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8/10/12 [12:34]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광주 광산구을)     ©최누리 기자

 

[FPN 최누리 기자] = 전국 소방본부가 보유한 소방화학차 1대당 1만여 평에 육박하는 유류저장시설을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광주 광산구을)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역별 화학차 보유 현황’에 따르면 전국 소방본부가 보유한 소방 화학차 1대당 평균 1만49.7평의 유류저장시설(석유 비축ㆍ저장시설과 송유시설, 유류저장소)을 담당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화학차는 264대로 고성능화학차 126대, 대형화학차 20대, 중형화학차 118대로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52대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경남(27대), 서울(23대), 경북(22대) 등이 뒤를 이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에 설치된 유류저장시설은 총 61개로 면적이 265만평에 이른다. 화학차 1대 당 유류저장시설 담당 면적은 전남이 4만6천평, 인천 3만평, 충남 2만평으로 조사됐다. 

 

권은희 의원은 “지난 7일 발생한 고양시 송유관공사 저유소 화재에서 44대의 화학차가 투입돼 화재진압까지 17시간이 걸렸다”며 “이를 고려할 때 일부지역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하면 속수무책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간 장비 격차로 인한 안전공백이 원활하게 보완될 수 있도록 장비 배치 개편 등을 통한 국가 안전망 확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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