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지난달 24일 발생한 화재를 초기 자체 진압한 민간인 유공자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유공자로 선정된 홍복남(여, 47)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5시 7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로터리 도암약국 앞 상가밀집 지역에서 불이 나자 자신의 차량에 비치하고 있던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했다. 이로써 주민의 인명ㆍ재산 보호에 큰 공로가 인정돼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정희 서장은 “이번 사례와 같이 화재 초기에 소화기는 대단한 효과를 발휘한다”며 “각 가정, 유동인구가 많은 건축물에는 꼭 소화기를 비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으나 신속한 초기 소화로 더 큰 피해를 막아준 유공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현숙 객원기자 forever394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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