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방경진대회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 고객 대피 유도 등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능력 향상과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경영기획, 마케팅, 시설안전, 영업, 지원 등 각 부문에서 한 팀씩 참여해 최초 신고와 전파, 화재 진압, 대피 유도, 인명 구조, 지휘 능력과 신속성 등을 선보이며 경합을 벌였다. 특히 이정희 송파소방서장도 참관해 평가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이번 대회는 화재 예방이 강조되는 동절기를 대비해 진행한 소방경진대회로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소방경진대회를 실시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테마파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매년 2회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또 매일 야간 비상대기조 훈련 진행, 소방시설과 피난통로의 정기적 소방 안전점검, 소화전ㆍ소화기ㆍ자동 심장충격기ㆍ공기호흡기 등 소방장비 구비, 간호사 상주는 물론 부문별 자율소방대를 조직해 화재 예방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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