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화재취약 고시원, 요양시설 등 43개소를 대상으로 주민 밀착형 관서장 현장행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행정은 최근 고시원ㆍ요양시설 등 화재 취약대상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빈발해 시설별 화재 취약점을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줘 소방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시행됐다.
▲ 최성희 서장이 관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주민 밀착형 관서장 현장 행정을 하고 있다.
중점 확인 사항은 ▲최근 발생한 고시원 화재 사례와 화재 원인 전파 ▲고시원 내 실내 전열기구 등 사용금지 준수 안내 ▲고시원, 요양병원ㆍ요양원 등에 대한 안전시설 관리상태 확인 ▲화재 발생 시 인명 구조와 진압대책 방안 점검 ▲자력대피 불가능 인원에 대한 피난대책 방안 점검 등이다.
최성희 서장은 “화재는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영업주에게 안전관리 철저를 당부하며 “겨울철 화재를 대비한 실질적인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안전한 서울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