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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한국지진안전기술원 개원

이사진 구성, 초대 원장에 최규출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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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8/12/06 [15:46]

재단법인 한국지진안전기술원 개원

이사진 구성, 초대 원장에 최규출 교수 선임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8/12/06 [15:46]

▲ 재단법인 한국지진안전기술원 초대 이사진     © 신희섭 기자

 

[FPN 신희섭 기자] = 교육을 통해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국민에게 알리고 관련 기술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기관이 설립됐다.


재단법인 한국지진안전기술원(이사장 김형균, 이하 한진원)은 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소재 삼정호텔 12층 회의실에서 개원식 가졌다.


행사에는 민주평화당 정인화 의원(광양ㆍ곡성ㆍ구례)과 이기환 전 소방방재청장, 김태균 한국소방시설협회장을 비롯해 건축구조와 내진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형균 이사장은 “불과 1년 전 포항 지진으로 인해 우리나라도 더 이상은 지진으로부터 자유로운 영토가 아니라는 경각심과 아픈 기억을 간직하게 됐다”며 “지진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출범하는 우리 기술원은 정부 정책에 맞춰 국민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 만들기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겠다”며 환영사를 전했다.


개원 축하를 위해 자리한 정인화 의원은 “포항 사고 이후 지진에 대한 관심이 국회에서도 높아졌고 지원 방안도 지속해서 모색 중”이라며 “지진과 같은 재난은 예방이 최우선으로 한진원의 역할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기환 전 소방방재청장과 김태균 한국소방시설협회장도 한진원 개원을 환영하며 축사를 전했다. 기념행사 후 김형균 이사장은 초대 이사진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초대 원장에는 최규출 교수가 선임됐다.

 

한진원은 향후 ▲지진 피해건물 통한 지진피해 전시장 운영 ▲지진ㆍ내진 관련 세미나 및 안전교육 ▲건축물 내진보강 관련 기술 연구ㆍ개발 ▲지진 연구자료 발간 및 배포 ▲건축물 안전진단 및 내진보강 용품개발ㆍ보급 ▲내진보강 건축물의 안전성 인증방안 연구 ▲기타 법인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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