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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심곡본동 창고 화재… ‘발 묶인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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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기자 | 기사입력 2018/12/10 [17:43]

부천 심곡본동 창고 화재… ‘발 묶인 시신 발견'

최인영 기자 | 입력 : 2018/12/10 [17:43]

 

[FPN 최인영 기자] = 10일 오전 1시 24분께 경기 부천시 심곡본동의 한 타이어ㆍ배터리 폐자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날 소방은 “창고 건물 내 적외선 신호가 감지돼 확인하니 건물 안에서 연기가 새어 나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건물 내부 쓰레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8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은 소방대원에 의해 30여 분 만에 꺼졌으나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시신의 신체 장기는 완전히 소훼됐고 다리에서는 전선으로 묶여 있던 흔적이 확인됐다.

 

부천소방서와 경찰은 창고에 발화요인이 없는 점, 시신 주변에 인화성물질 용기가 발견된 점 등을 미뤄 범죄은폐를 위한 방화로 추정하나 손이 묶여 있지 않았던 점 등을 미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다.

 

최인영 기자 hee5290@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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