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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22일까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

위반사항 적발 시 사용금지ㆍ제한ㆍ사용폐쇄 등 행정처분… 설 전까지 시정 조치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9/01/07 [20:46]

▲ 소방공무원들이 시설 점검을 하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전통시장과 쪽방촌,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영화관, 터미널, 철도역사 등 8만7797개 다중이용시설과 소규모 숙박시설,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화재에 취약한 1만9752개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백화점과 쇼핑센터 등도 불시 단속을 병행한다. 

 

비상구를 폐쇄ㆍ잠금ㆍ훼손하거나 피난계단에 장애물 쌓아두는 행위, 소방시설 전원을 차단하는 행위 등 불이 났을 때 직접적인 인명 피해 요인이 되는 부실관리 요소도 확인한다.

 

특히 소방청은 위법사항에 대해 사용금지와 제한, 사용폐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위반사항을 설 전까지 모두 시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전국 단위로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선물하기 캠페인’도 한다. 이 캠페인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TBS와 TBN 등 교통방송에서 ‘안전한 설 연휴 보내기’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설 연휴가 포함된 내달 1~7일에는 전국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또 초기대응체계가 강화되고 묘지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소방력이 배치된다. 전통시장 등 화재경계지구에 대한 점검과 순찰도 확대할 계획이다. 

 

소방청 관계자는 “장기간 비우는 집과 휴무하는 공장, 외국인 근로자 숙소 등에 각별한 관심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설 연휴 기간 화재는 총 2601건 발생했다. 또 주거 시설 789건, 산업시설 289건, 생활서비스 198건 등이 뒤를 이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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