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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찬의 세이프웰빙라이프문학 33] 소한小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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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찬 시인 | 기사입력 2019/01/10 [10:07]

[한정찬의 세이프웰빙라이프문학 33] 소한小寒

한정찬 시인 | 입력 : 2019/01/10 [10:07]

소한小寒

 

한겨울 혹독 추위 혀까지 내둘러본

동면의 삼라만상 활동도 정지된 듯

눈앞의 산천초목이 영하 속에 숨쉬고

 

동안거 석 달 동안 양기는 소멸하고

동지에 찾은 낮에 서서히 도는 양기

아직은 너무 추워서 종종걸음 발 때고

 

아궁이 통나무를 군불을 지펴놓고

따뜻한 온기 받아 이때를 잘 보내야

흩어진 온 기가 모여 한 겨울을 다독여.

 

 

한정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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