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食)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다’라는 경영이념을 가진 바른치킨 본사 이루에프씨는 지난 17일 소방관 처우개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루에프씨는 지난 2009년 ‘땡큐맘치킨’ 브랜드를 론칭해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이 후원금은 지난해 12월 26일 일명 ‘이루 옥션’이라는 자선경매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모아 판매하는 형식으로 모금됐다. 소방동우회는 티웨이항공에서 기부한 100만원을 합쳐 현재 암 투병 중인 소방관 이상준 씨와 배익섭 씨에게 각각 250만원을 전달했다.
이루에프씨 관계자는 “지난해 송년행사는 직원들도 즐기는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만들어 보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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