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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난방용품 사용, 가정은 따뜻하게 가족은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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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정서현 | 기사입력 2019/02/26 [16:30]

[119기고]난방용품 사용, 가정은 따뜻하게 가족은 안전하게

경남 사천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정서현 | 입력 : 2019/02/26 [16:30]

▲경남 사천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정서현

낮에 영상 10도를 웃도는걸 보면 이제 겨울도 지나간 듯하다. 그래도 해가 저물면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해 아직 난방용품 사용하는 가정이 많을것으로 생각된다.

 

난방용품은 자체적으로 발열하는 제품이 많아 항상 화재 위험성을 내재하고 있으므로 사용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재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예방이라고 말할 정도로 예방이 가장 중요한 분야다. 하지만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기 때문에 가정에서 국민이 실천하기 쉬운 화재 예방 수칙을 몇 가지 알려드리고자 한다.

 

첫째, 전기용품을 사용할 때 멀티콘센트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전열기구의 경우 소비전력이 높아 멀티콘센트에 문어발식으로 많은 플러그를 꽂아 사용하면 화재의 위험성이 높다.

 

둘째, 전기장판은 접어서 보관하지 않고 말아서 보관하도록 한다. 겨울에 사용하기 위해 오랜만에 전기장판을 꺼냈다면 쌓인 먼지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먼지가 쌓여있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셋째, 전기용품의 전선이 뜯어져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뜯어진 피복사이에 노출된 전선이 단락현상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넷째, 난방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나 외출 시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해 난방기기가 홀로 가동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위와 같은 수칙을 잘 숙지하고 실천해 화재로 인한 피해 없이 평온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경남 사천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정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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