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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재단-충북소방, 화상 환자 발생 대응 업무협약

화상 환자 이송 필요한 응급처치 교육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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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19/03/07 [10:09]

베스티안재단-충북소방, 화상 환자 발생 대응 업무협약

화상 환자 이송 필요한 응급처치 교육 등 지원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9/03/07 [10:09]

▲ 베스티안병원과 충북도소방본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베스티안재단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베스티안재단 산하 베스티안병원은 충북소방본부와 화상환자ㆍ대규모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베스티안병원을 도내 소방대원 화상 환자 치료전문병원으로 지정하고 화상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체계 구축을 위한 핫라인을 개설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베스티안병원은 도내 대규모 재난 상황과 화상 환자가 발생하면 의료인 현장 인력을 지원하고 재난 발생 대비 정기훈련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 10월에는 충북소방, 청주소방서와 함께 ‘대량 화상 환자 발생 대비 재난 모의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권대윤 충북소방본부장은 “화상 환자가 발생한 현장에서 꼭 필요한 일을 하기 위해 오늘 협약을 맺게 됐다”며 “베스티안병원이 가진 의료 전문 기술이 구급대원들에게 잘 전달돼 도민에게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가 제공되는 첫 전환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덕주 베스티안병원장은 “소방대원이나 의료진은 모두 한 사람의 고귀한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같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서 문을 연 베스티안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전문의가 상주하는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옥상에는 헬리포트를 구축해 응급 중증환자를 헬기로 빠르게 이송할 수 있는 시설도 완비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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