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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 오는 12일부터 건설공사 표준품셈 개정 설명회

서울ㆍ인천ㆍ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ㆍ제주 등 5개 권역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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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19/03/07 [14:28]

건설연, 오는 12일부터 건설공사 표준품셈 개정 설명회

서울ㆍ인천ㆍ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ㆍ제주 등 5개 권역 개최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9/03/07 [14:28]

[FPN 최누리 기자] = 건설 분야 원가계산 기준인 표준품셈 개정사항에 대한 지역순회 설명회가 열린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이하 건설연)은 오는 12일부터 전국 5개 권역에서 발주기관과 설계ㆍ감리사, 건설회사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적용 건설공사 표준품셈 개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표준품셈은 건설공사 공종과 공법 단위작업 당 소요 재료 수량, 노무량, 장비사용 시간 등을 수치화한 자료다. 매년 연차별 정비계획과 관계기관 요청사항을 반영해 100여 개의 항목이 정비되고 있다.

 

하지만 실무 담당자들이 관련 내용을 알지 못한 채 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일부 현장에서는 발주자와 시공사 간 이견으로 소송으로까지 이어진 사례도 있다고 건설연은 설명했다.

 

이에 건설연은 이번 설명회에서 개정절차와 개정결과, 분쟁ㆍ주요 민원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유지보수품셈 개발계획’과 ‘표준품셈 고도화 방안’도 함께 소개한다.

 

또 실무 담당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유지보수 대가 기준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실제 수요항목을 우선 연구하고 정책에 반영하고 실무 담당자의 품셈개정 직ㆍ간접적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약 2주 동안 서울ㆍ인천ㆍ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ㆍ제주 등에서 개최된다. 상세 일정과 내용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공사비원가관리센터 홈페이지(cost.kict.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승헌 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공사비 산정기준 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 신뢰성을 제고하는 첫 발걸음”이라며 “건설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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