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김성제 인천 서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재난과학박사 학위

초등학교 저학년 참여식 재난안전교육 "효과 커"

광고
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19/03/07 [21:21]

김성제 인천 서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재난과학박사 학위

초등학교 저학년 참여식 재난안전교육 "효과 커"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9/03/07 [21:21]

▲ 김성제 인천 서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이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재난과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 소방방재신문

[FPN 최누리 기자] = 김성제 인천 서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이 최근 재난교육 관련 연구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시립대학교 재난과학과에서 재난과학박사 학위를 받은 김 단장은 ‘초등학교 저학년 참여식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 효과에 관한 질적 사례연구’라는 주제로 논문을 펴냈다. 

 

그는 재난안전교육 우수사례를 고찰하고 해석해 벤치마킹 가능성을 중점 연구했다. 

 

김 단장은 이 연구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참여식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 초등학교 3곳을 대상으로 2년간 일대일 면담 인터뷰와 집단심층 면접ㆍ행동관찰, 효과를 평가해 재난안전교육의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교육 프로그램의 방법과 특성ㆍ장단점, 교육 효과 등도 살폈다.  

 

김 단장이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한 결과 체험 중심 참여식 재난안전교육의 반응도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안전 감수성 향상과 재난안전관리역량을 높일 수 있고 신뢰하는 사회 분위기와 공동 안전 문화 확산 등의 효과도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김 단장은 “초등학교 학습자 중심의 참여식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 사례는 많은 초ㆍ중학교에서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며 “사회 일반화의 확대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 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참여식 재난안전교육용 애니메이션, 시뮬레이션 등과 연계하고 인성윤리 안전교육을 함께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옥동석 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 “소방산업 대표 보증기관으로 위상 공고히 하겠다”
1/7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