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IR K 시리즈, 화재 등 현장에서 소방관 시야 확보

합리적인 가격과 쉬운 작동법, 직관적 열화상 카메라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9/04/08 [19:39]

▲ 사진제공 : 플리어시스템코리아    

 

[FPN 신희섭 기자] = 소방공무원은 업무 특성상 극한의 환경에 맞닥뜨리는 상황을 많이 접한다. 특히 화재 진압 현장에서 자욱한 연기와 칠흑 속에서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상황에 부닥치면 활동에 난항을 겪곤 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열화상 카메라는 소방공무원의 시야를 확보해주고 요구조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주며 신속히 탈출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장비다.


열화상 카메라는 그 특수성 때문에 일반적으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한다. 하지만 플리어시스템(한국지사장 이해동, 이하 FLIR)에서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소방용 열화상 카메라 ‘FLIR K 시리즈’는 금액적인 거품을 확 줄이면서 경제성을 높였다.


선명한 열화상은 물론 소방공무원이 현장에서 방화 장갑을 착용한 상태로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보고서 작성 기능으로 편의성까지 갖춘 장비다.


FLIR 측에 따르면 열화상 카메라는 연통 화재에서도 매우 효율적인 도구로 사용된다. 불완전하게 연소해 연통 안에서 타르와 같은 물질로 응축되기 시작하고 연통이 서서히 막혀 온도가 높아지게 된다.


이럴 경우 눈으로 정확한 발화점을 찾기 힘들어지는데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하면 연통에서 가장 뜨거운 지점을 신속히 찾을 수 있게 돼 화재를 예방하거나 진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우리나라는 강원도 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서 주택 480여 채가 피해를 보고 이재민도 800여 명이 발생했다. 불에 타 사라진 산림 면적만 해도 530ha에 달한다.


FLIR 관계자는 “미국과 같은 선진 외국의 경우도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데 열화상 카메라는 현장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며 “드론 등에 장착해 산불의 규모와 혹시 남아있을 수 있는 불씨를 추적하고 화재 진압 후 잔불 정리 시 숨어있는 불씨를 찾는 용도로도 많이 쓰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 오리건주 존 아담스 소방서(John Adams Fire Hall)에서 근무하고 있는 제이슨 엘리슨 대장(Jason Ellison)은 “FLIR K 시리즈는 매우 가볍고 간편해 화재 현장에서 방화복이나 개인용 호흡 장비에 장착하기 쉬우며 작동법도 간편하다”며 “일반 건축물 화재는 물론 산불 등의 현장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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