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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감싸 화재 피해자 구한 시민 등 7인, ‘119의인상’ 선정

정문호 소방청장 “위험 무릅쓰고 헌신한 희생정신에 경의 표해”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9/04/15 [13:54]

▲ 119의인 기념장     © 소방청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재난사고 현장에서 119가 도착하기 전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한 7명을 119의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유동운(남, 37)씨는 지난해 11월 8일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한 교차로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화재가 발생하자 차량에 갇힌 사람을 구조하고 119에 신고했다.

 

장원갑(남, 54)씨는 지난 1월 1일 부산 동구 주택 화재 현장에서 창틀 때문에 탈출하지 못하는 주민을 발견, 돌로 밤범창을 부수고 구조했다.

 

또 박명제(남, 60)씨와 신봉철(남, 52)씨는 지난 2월 9일 경남 김해시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2층에 있는 사람을 이불로 감싸 빠져나오게 했다.

 

119의인상은 화재ㆍ구조ㆍ구급ㆍ생활 안전 등 소방업무와 관련해 위험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ㆍ재산 보호에 기여한 국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들에게는 소방청장상과 함께 119의인 기념장이 수여된다. 

 

정문호 청장은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는 재난 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헌신한 의로운 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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