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화재’ 문화재청, 국가지정문화재 긴급 점검

조선왕릉 등 유적 소방시설 점검… “안전상황실의 운영 강화”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9/04/16 [19:56]

[FPN 최누리 기자]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16일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와 관련해 화재에 취약한 우리나라 문화재 전반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화재에 취약한 국가지정문화재는 목조 건축물 등 469건으로 파악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지방자치단체에 소방시설 등 방재 시설의 신속한 기동성 확보와 안전경비원을 통한 현장 점검 강화를 요청했다. 또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 현충사 등 유적에 대해 소방시설 점검, 현장 관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 원인과 진화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문화재 안전상황실의 운영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돌봄단체, 안전경비원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15일(현지시간) 오후 6시 50분께 파리 구도심 센 강변의 시테섬에 위치한 노트르담 대성당의 첨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첨탑 보수 공사를 위해 세운 비계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광고
광고
ISSUE
[집중취재] 특정 업체 특혜라는 신형 소방 기동화 논란… 사실은?
1/2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