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소비자원, 에어컨 화재 안전점검 캠페인

소비자, 기본점검과 내ㆍ외부 주요 부품 등 무료 안점 점검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9/04/30 [09:22]

▲ 불에 탄 에어컨 실외기 모습.     ©소방방재신문

 

[FPN 최누리 기자] = 소방청(청장 정문호)과 한국소비자원은 5월을 ‘에어컨 안전점검의 달’로 정하고 한 달간 안전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발생한 에어컨 화재는 198건으로 전체 화재의 75.6%에 달한다. 

 

소방청 관계자는 “에어컨 사용이 일반화되고 노후한 제품을 사용해 화재가 자주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소방청과 한국소비자원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대우전자, 대유위니아 등 ‘가전제품 사업자 정례협의체’에 소속된 에어컨 제조사와 협력해 안전점검을 독려한다.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들은 사전 예방을 통해 에어컨 기본점검과 주변 환경, 내ㆍ외부 주요 부품 등 안전점검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기본적인 점검과 수리 외 부품교체, 사다리차 이용, 실외기 이전 설치 등이 필요한 경우 별도 비용이 발생한다.

 

자가 점검에서는 에어컨 운전 버튼을 눌러 20분간 시험 가동을 진행해 냉방성능을 확보하고 전원 콘센트, 차단기, 리모컨 상태 등을 살필 수 있다. 

 

양 기관은 “제조업체가 권장하는 전문기술자를 통해 에어컨을 설치하고 에어컨 전원선은 이음부가 없는 단일 전선을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실외기를 최소 10cm 이상 벽체와 떨어 뜨리고 실외기 주변 정리와 환기 등의 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광고
광고
ISSUE
[집중취재] 특정 업체 특혜라는 신형 소방 기동화 논란… 사실은?
1/2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