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 안내 동남아 34개국 확대

응급처치법 등 해외서 전화ㆍ이메일ㆍ인터넷 상담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9/04/30 [09:28]

[FPN 최누리 기자] =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해외여행객 등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발송하던 119 응급의료상담 문자안내 서비스를 동남아시아 34개국으로 확대ㆍ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응급의료상담은 재외국민이 해외에서 질병이나 상처 등을 입고 전화ㆍ이메일ㆍ인터넷으로 상담을 요청하면 전문 의료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소방청은 외교부와 협업해 지난해 11월에는 일본, 올해 2월부터는 중국 여행객의 해외 로밍 휴대전화 안내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달부터는 뉴질랜드와 인도 등 동남아시아 34개국으로 확대되고 오는 8월에는 유럽과 미주지역 등에서도 이 안내문자를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스위스를 여행하던 한 임산부가 갑자기 눈 주위가 부어오르고 시야가 흐려져 한국 119에 상담을 요청했다. 이에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학전문의가 현지 안과의사와 통화해 유행성 결막염으로 인한 인공눈물을 처방받게 했다.

 

강대훈 119구급과장은 “앞으로도 외교부와 협업해 해외 로밍 휴대전화에 발송하는 안내 문자 발송대상 국가 목록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며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질 높은 119 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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