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공공시설물 내진율 62.3% 달성”

지난해 기존 공공시설 6천466개소 성능확보… 철도ㆍ학교시설 보강 추진

박준호 기자 | 입력 : 2019/05/01 [10:48]

[FPN 박준호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내진보강대책 추진 결과 공공건축물과 도로 등 기존 공공시설물 18만7950개소 중 11만7165개소의 내진 성능을 갖춰 내진율 62.3%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 성능 향상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내진보강대책은 관계기관별로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공공시설물 내진율은 1단계 내진보강 기본계획이 수립된 지난 2011년 이후 지속해서 증가했다. 2017년 포항지진 이후 예산투자는 4.02배에서 5.69배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내진보강 세부 추진현황에 따르면 22종 6466곳의 시설물에 총 8244억원이 투입됐다. 학교시설과 공공건축물, 도로시설 순으로 내진 성능 확보가 이뤄졌다. 또 전체 31종 시설물 중 다목적댐과 리프트, 송유관 등 총 3종의 시설은 내진율 100%를 달성한 상태다. 전력시설과 철도시설 등 12종의 시설에는 내진율 80% 이상을 확보했다.

 

지자체별 투자현황은 경기 527억, 대구 491억, 전북 222억 순으로 투입됐고 동남권의 경우 울산 133억, 부산 111억, 경남 94억, 경북 93억원 순이다.

 

행안부는 제2차 지진방재종합계획을 통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완료 목표를 45년에서 35년으로 단축하고 향후 내진보강 기본계획과 보강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공공시설물 중에서도 도로와 철도 등 주요 시설과 학교에 내진보강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최복수 재난관리정책관은 “경주와 포항 지진 이후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 투자규모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정해진 기간 안에 사업이 이뤄지도록 성능평가와 보강공사 담당 공무원의 역량강화 교육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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