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기고]봄철, 산불 이렇게 예방합시다.

경남 함양소방서 소방위 고재병 | 입력 : 2019/05/20 [13:28]

▲ 경남 함양소방서 소방위 고재병

건조한 봄철을 맞이해 산이나 야외로의 나들이 기회가 많아지면서 담뱃불이나 불법 취사행위, 어린이들의 불장난으로 봄철 건조기에 대형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강원도 산불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봄철 산불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일단 발화한 불은 대형화재로 번져 자연을 훼손할 뿐 아니라 산림청 헬기가 동원되는 등 심각한 경제적 손실과 공무원들이 산불 진화에 동원되는 등 인력 낭비를 가져오게 된다.

 

특히 행락철을 맞아 등산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산불 위험성도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처방법이나 행동요령을 사전 숙지하는 데 있다.

 

첫째,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 화기물질을 소지하지 말고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는 취사를 금해야 한다. 산림 인근지역에서는 불을 피우지 않도록 한다.

 

둘째, 산불을 발견했을 때는 119나 산림관서에 신고하고 초기에 작은 산불은 옷가지 등을 사용해 두드리거나 덮어서 진화한다.

 

셋째, 산불 신고를 할 때는 119를 누르고 불이 난 내용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하고 소방서에서 알았다고 할 때까지 전화를 끊지 않고 자세한 위치와 상황을 설명한다.

 

넷째, 산불 발생 시 불이 타버린 장소, 낮은 장소, 도로, 바위 뒤 등으로 대피하고 높은 장소를 피한 뒤 불길로부터 최대한 멀리 대피한다.

  

다섯째, 산불이 주택가로 확산될 경우 불씨가 집, 창고 등 시설물로 옮겨붙지 못하도록 집 주위에 물을 뿌려주고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산불이 발생한 산과 인접ㆍ연결된 민가의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화재가 일단 발생하면 얼마나 많은 피해를 가져오는지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걸 알면서도 설마 하는 생각은 돌이키기 힘든 결과가 가져온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 그동안 잘 가꿔온 자연과 우리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경남 함양소방서 소방위 고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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