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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인명구조 훈련견 4마리 합격… 2년 후 현장 투입

화재탐지ㆍ수상구조 등 특수전문 분야 임무 육성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9/06/13 [13:00]

▲ 평가관들이 신규 인명구조 훈련견을 평가하고 있다.     ©소방청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지난 3일  대구 달성군에 있는 중앙119구조본부 인명구조견센터에서 새로운 인명구조 훈련견 도입을 위한 평가를 해 4마리가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래브라도레트리버 3마리와 저먼 셰퍼드 7마리, 벨지안 말리노이즈 2마리 등 총 12마리를 대상으로 수의사의 1차 건강검진 후 세부평가로 진행됐다.    

 

평가는 4명의 평가관이 개체 소유욕과 사회성, 활동성, 적응력, 통보능력 등 9개 항목을 100점으로 구성해 각각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다. 

 

소방청은 애초 6마리 훈련견을 도입하려 했으나 4마리만 평가 기준에 통과했다. 이에 이달 중 도입평가를 한 번 더 진행해 훈련견 2마리를 선발할 예정이다.

 

평가에 합격한 훈련견은 6월 말 인명구조견센터에 입소해 1개월여의 친화 기간을 통해 담당 훈련사와 상호 신뢰를 쌓은 뒤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이후 훈련견들은 복종과 수색 등 전문 분야별 훈련을 받게 된다. 또 상황에 빠른 적응을 위한 장애물 훈련이 병행되고 후각과 청각을 활용한 산악ㆍ붕괴지 수색 훈련도 반복 실시된다.

 

2년 넘게 훈련을 마친 훈련견들은 인명구조견 공인인증평가를 받고 최종합격 후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중앙119구조본부는 이번 신규 훈련견의 개체 특성을 고려해 화재탐지견ㆍ수상구조견 등과 같이 특수전문 분야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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