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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여름철 안전한 산행을 위한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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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중마119안전센터 소방위 신재식 | 기사입력 2019/07/17 [11:30]

[119기고]여름철 안전한 산행을 위한 요령

광양소방서 중마119안전센터 소방위 신재식 | 입력 : 2019/07/17 [11:30]

▲광양소방서 중마119안전센터 소방위 신재식

본격적인 휴가철 시원함을 찾아 삼삼오오 산이나 계곡으로 여행을 떠나는 인파가 증가하면서 산악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산행을 하던 등산객이 발을 헛디뎌 절벽 아래로 추락해 사망 또는 부상을 당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 재난연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등산사고는 총 3만7115건이고 여름 휴가철에 발생한 사고가 6066(16.3%)건을 차지한다.

 

여름 산행은 높은 기온과 습한 날씨로 신체 피로도가 빨리 누적되고 근육에 무리가 가면서 사고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땀으로 수분이 급격하게 빠져 나가면서 수분 부족으로 두통, 어지러움,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면 산행을 멈추고 서늘한 곳에서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은 뜨거운 햇볕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해 땀을 많이 흘려 체력이 쉽게 떨어지기 때문에 체온과 습도 조절을 할 수 있는 식염포도당과 물을 챙기고 산행에 적절한 의상을 입어야 한다.

 

여름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첫째, 햇빛을 가릴 수 있는 모자를 착용하고 둘째, 땀에 젖어도 잘 마르는 쿨맥스 소재의 의상을 착용해야 한다. 

 

셋째, 산이나 계곡은 기온변화가 심하므로 여벌옷과 바람막이를 챙기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와 산행 중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여름철에는 갑자기 소나기성 폭우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산행을 즐기려면 산행 전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산행 중에도 수시로 예보를 확인하는 등 무리한 산행을 삼가야 한다.

  

광양소방서 중마119안전센터 소방위 신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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