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7월부터 일벌 활동 증가… ‘벌 쏘임 주의’

올해 상반기 벌집제거 출동 총 1만4926건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9/07/17 [13:25]

▲ 119생활안전대 벌집제거 활동     © 소방청 제공

[FPN 김혜경 기자] =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벌집제거 출동 증가와 더불어 벌 쏘임 환자도 발생하고 있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17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중 벌집제거 출동은 총 1만4926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대비 3.8% 증가했다. 또 119구급대의 벌 쏘임 이송환자는 836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대비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벌에 쏘여 사망한 자는 1명으로 지난 9일 경북 문경시 과수원에서 일을 하던 47세 남성이다. 지난해 6월 19일에는 경남 사천시 야산에서 1명, 7월 16일 경북 안동시 가정집에서 1명, 8월 이후 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벌 쏘임 관련 사고를 월별로 분석해 보면 기온이 상승하는 7월부터 벌집 내 일벌 개체수가 증가하므로 10월까지 벌집제거 출동의 88% 이상 집중되고 벌 쏘임 사고도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는 초봄 여왕벌에 의해 이미 벌집이 형성돼 있으나 규모가 작아 눈에 띄지 않다가 일벌이 급증하는 7월부터 벌집이 커지면서 주변 사람들의 눈에 띄기 쉬워지기 때문이라고 소방청은 설명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벌이 들락거리는 벌집을 발견했을 때 함부로 건드리지 말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 말벌에 쏘였을 때는 알레르기로 인한 과민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광고
광고
기획
[기획] 지켜온 경영방침으로 新가치 실현한 (주)다성테크
1/4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