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박준호 기자] = 19일 오전 1시 1분께 경기 포천시 신북면의 한 13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대원 35명이 현장에 출동해 25분 만에 불을 껐다. 이 화재로 집 안에 있던 A 씨 등 2명이 발등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아파트 내부와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97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은 안방 서랍장 위에 있던 향초가 플라스틱 박스에 착화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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