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29일 오전 5층 강당에서 구급교육훈련과 현장 활동 케이스 리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ㆍ케이스 리뷰는 체계적 교육ㆍ훈련을 통해 구급대원의 현장 응급처치 전문성을 확보하고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병원 도착 전 자발 순환 회복률 향상을 위해 구급대ㆍ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팀 CPR 매뉴얼에 의한 전문심장소생술 교육과 실제 이송ㆍ미이송 중 구급대원 간 중증 응급환자ㆍ만취자ㆍ정신질환자 등의 정보 공유로 현장 활동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사례 발표ㆍ피드백 등이다.
또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보호복 착ㆍ탈의 방법과 폭행 예방, PTSD, 안전관리 교육도 병행했다.
이흥식 구급팀장은 “갈수록 다양해지는 재난 상황에 발맞춰 전문화 교육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119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