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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화재조사 입문서! ‘新화재조사총론’ 출간

화재조사 통해 수집한 생생한 묘사로 이해도 높여

최영 기자 | 기사입력 2010/10/11 [16:27]

알기 쉬운 화재조사 입문서! ‘新화재조사총론’ 출간

화재조사 통해 수집한 생생한 묘사로 이해도 높여

최영 기자 | 입력 : 2010/10/11 [16:27]
화재가 발생할 때마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원인조사 결과를 갈망하고 있는 국민들의 요구 가 커지면서 화재조사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맞춰 누구나 화재조사 전문가로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이해도를 높여 구성된 ‘화재조사총론’이 출간됐다.

화재조사분야의 기초적인 이론부터 실무현장 경험을 통해 얻어낸 자료들이 담긴 이 책은 ‘읽고 알기’ 보다는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탄탄하게 구성된 점이 돋보인다.

이 책의 저자(군포소방서 최진만 소방경)는 화재조사 업무를 통해 수집한 지식과 함께 400여장의 생생한 현장사진 및 자료를 수록해 화재조사라는 분야를 보다 알기 쉽게 묘사하고 있다.

화재조사는 화재의 현상을 관찰하고 발화원이나 연소확대에 이른 화재를 해석해 내야 하는 전문 영역이기 때문에 저자는 일반적인 공학적 지식과 더불어 현장경험을 통해 얻어낸 이론을 통해 책을 읽는 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 책은 제 1편 화재역학을 시작으로 ▲2편 화재조사관련법률 ▲화재조사총론 ▲원인분석론 ▲화재피해조사 등 총 5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부적으로는 화재역학 및 기초 소방학을 비롯해 연소생성물 등의 이론부터 각 관련 법률에 대한 설명과 화재조사를 위한 절차 및 감식 이론, 원인분석을 위한 지식, 화재피해 조사를 위한 내용 등을 총망라하고 있다.

부록으로는 현장에서 활용되는 기자재의 사용법과 영국과 일본, 중국 등 외국의 화재조사 규정 등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정보를 수록하고 있으며 화재조사 보고서 작성 시 틀리기 쉬운 맞춤법 등에 대한 세세한 설명까지 실려 있다.

최근 정부차원에서 화재조사에 대한 민간 자격증 신설이 추진되고 있어 화재조사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 분야에 입문하기 위한 교재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적 이론과 함께 현장 이해에 중점둬”
인터뷰 - 저자 최진만 소방경


▲ 최진만 소방경     ©최영 기자
이번에 발간된 ‘화재조사총론’의 저자인 최진만 소방경은 10여 년간 화재 현장을 누벼온 현직 소방공무원이다. 그는 “그동안 수집한 자료와 주변 동료 소방관들의 도움을 얻어 이 책을 발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5년부터 중앙소방학교와 서울소방학교, 경기소방학교 등에서 화재조사 과목의 외래강사를 맡아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경기소방재난본부에서 화재조사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 군포소방서에서 근무 중인 그는 화재조사 분야의 체계화된 교육이 이뤄져 많은 인재들이 육성되고 발전되길 바라는 야심찬 소방관이다.

이를 위해 소방관련학과 대학에서 화재조사 교과목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기도 했지만 학생들을 이해시키는데 한계가 따랐고 마땅한 교재도 없어 적지않은 애로를 겪었다고 한다.

화재조사는 다양한 현장경험과 이해가 필요한 부분임에도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교육과 교재가 일반적인 이론만을 중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현직 소방공무원인 최진만 소방경이 책을 발간하게 된 배경이다.

최진만 씨는 “무엇보다 현장상황을 적절하게 묘사한 자료의 빈곤함은 항상 아쉬웠던 부분이다”라며 “미력하나마 화재조사 분야 이론 정립에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소방과 경찰의 화재조사관을 비롯해 보험업계, 손해사정인 등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분들이 현장에서 응용이 가능하도록 노력했다”며 “향후 화재조사관을 꿈꾸며 학업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도 길잡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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