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20일과 오는 23일 2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안전을 강화하고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권순호 본부장이 직접 나서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각종 현장 활동 안전사고 사례 소개 ▲사고 예방 위한 현장활동대원의 안전장구 착용 ▲소방차량 현장 출동 시 안전 운행 준수 등이다.
소방서는 정신건강전문의 주동식 강사를 초청해 직무 성격상 참혹한 현장 노출로 올 수 있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예방하기 위한 대처법과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권순호 본부장은 “체력뿐만 아니라 건강한 정신력이 뒷받침됐을 때 최강의 재난 현장 전문가가 될 수 있다”며 “시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소방이 될 수 있도록 현장 활동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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