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국감] 대형화재 취약 중점 관리대상 7020곳… 해마다 늘어

전혜숙 “화재 안전점검 강화, 대피로 등 교육ㆍ홍보 필요”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9/10/22 [09:50]

▲ 전혜숙 의원이 의사 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 최누리 기자

 

[FPN 최누리 기자] = 대형화재에 취약한 중점 관리대상이 전국에 7천여 곳에 달하고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서울 광진갑)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 전국 대형화재에 취약한 중점 관리대상은 7020곳에 이른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295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795, 인천 726, 충남 504, 경북 494, 전북 357곳 등 순이다. 

 

특히 대형화재 취약 중점 관리대상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대비 증가 지역은 인천 35곳(691→ 726), 서울 37곳(1258→ 1295), 경북 21곳(473→ 494), 창원 18곳(99→ 117) 이다.

 

서울의 경우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지정된 건축물 중에는 63빌딩과 코엑스, 삼성전자 서초사옥, 마포 한화오벨리스크, 롯데백화점 잠실점, 디큐브시티 등이 꼽혔다. 이들 건물은 평소 상주 인원과 유동인구가 많아 주요 시설에 대한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는 게 전 의원의 설명이다.

 

중점 관리대상은 대형 건축물과 가연성 물질을 대량 저장ㆍ취급하거나 다수 인원이 출입ㆍ사용하는 대상물이다. 이런 건물은 화재 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

 

전 의원은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평소 사고위험과 대량 인명피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소방은 겨울철을 앞두고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대피로, 대응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광고
광고
119플러스
소방 전문 매거진 ‘119플러스’ 11월호 발간
1/2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