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한정희)는 13일 오전 청계산 원터골에서 불조심 캠페인과 산불 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안내문과 핫팩 등을 나눠주며 시민의 화재 예방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또 소방서와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로 산불 진압작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훈련도 병행됐다. 훈련에는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 서초구청, 육군2089부대원 등 총 191명이 참여했다.
한정희 서장은 “등산객이 많아지는 가을철, 한 번의 방심으로 인한 작은 불씨에도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산불 예방에 각별히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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