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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화재 취약 노후고시원 57곳 소방안전시설 지원

고시원 운영자와 업무협약 체결… 3년간 입실료 동결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9/11/14 [00:29]

▲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과 고시원 운영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서울시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서울시가 화재에 취약한 노후고시원 57곳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시설 설치 지원에 나선다. 

 

시는 고시원 운영자들과 스프링클러 등 소방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15억원을 투입해 1차 사업으로 노후고시원 65곳을 지원했다. 이어 2차 사업으로 선정된 노후고시원 57곳에 소방안전시설 설치를 돕는다. 이번 사업에는 시가 추가로 확보한 추가경정예산 12억8천만원이 쓰인다. 

 

지난 2009년 7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전에 운영하던 고시원들은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지만 시설이 노후해 화재에 취약한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비 지원으로 영세한 고시원 운영자는 비싼 안전시설 설치 공사비 부담을 덜게 됐다”며 “거주자는 3년간 입실료 동결로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입실료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2012년부터 고시원 7곳을 대상으로 ‘노후고시원 안전시설 설치 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222곳을 지원했고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총 344곳의 고시원에 약 62억원의 안전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이 마무리된다.  

 

류훈 주택건축본부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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