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오규형 교수는 지난 21일 오후 2시 36분경 호서대 아산캠퍼스 1층 실험실에서 시내버스 천연가스(cng) 폭발사고와 관련한 원인 규명 및 폭발 방지장치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다 예기치 못한 폭발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지난 1994년 호서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로 부임한 故 오규형 교수는 방폭 기술은 물론 소방분야의 기술과 정책발전을 위해 애써온 인물로 평소 관련학과 학생들에게도 덕망 높은 교수로 평가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 교수는 슬하에 간호사로 활동하는 장녀와 대학생인 둘째딸, 중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는 고등학생 막내아들 등 1남 2녀를 둔 것으로 전해졌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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