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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이기업] ‘바르고 정직한 노력’ 기업정신 실천하는 원일산업

오작동 방지ㆍ압력 손실 최소화 기능 갖춘 알람밸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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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19/12/10 [11:29]

[여기 이기업] ‘바르고 정직한 노력’ 기업정신 실천하는 원일산업

오작동 방지ㆍ압력 손실 최소화 기능 갖춘 알람밸브 출시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9/12/10 [11:29]

▲ 원일산업이 개발한 알람밸브  © 원일산업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건설 관련 밸브 등을 전문 제조ㆍ공급하는 (주)원일산업(대표 정종민)이 33년간의 기술력을 집약한 새로운 알람밸브를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제품의 성능을 높여 오작동과 압력 손실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1987년 설립된 원일산업은 수격방지기와 고무 펌프 커넥터 생산을 시작으로 밸브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급수밸브와 버터플라이밸브, 소방밸브, 조인트 등을 주력 생산하고 있다.

 

원일산업이 이번에 출시한 알람밸브는 알람스위치를 접점이 없는 근접센서방식으로 개발해 오작동을 방지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원일산업 관계자는 “지연타이머가 내장된 알람스위치 센서는 클래퍼 포지션 근접센서를 이용한 1차측 미소압력 방출 시험 시에도 오작동을 방지한다”고 설명했다.

 

원일산업에 따르면 최적화 유로 설계가 적용된 알람밸브는 압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덕타일 주물의 재질로 높은 내구성과 경량화를 실현했다. 원일산업은 사이트글래스와 과압방지기 등도 함께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정종민 대표는 “알람밸브의 클래퍼는 에틸렌 프로필렌 디엔 모노머 고무(EPDM)로 코팅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스테인리스강을 적용한 시트는 누설이 없다”며 “2015년 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형식승인을 획득하고 대한민국 안전대상과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인터뷰> 정종민 원일산업 대표

“밸브 시장 넘버원이 목표”

 

▲ 정종민 원일산업 대표  © 최누리 기자

 

“품질이 우수한 밸브를 개발하고 고객 니즈를 파악해 업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고자 끊임없는 연구를 이어왔습니다. 이 분야 넘버원을 목표로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원일산업은 제품 품질과 고객 만족, 애프터 서비스(A/S) 등에서 최고를 목표로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종민 대표는 “원일산업 영문(wonil)을 ‘one 1’로 해석한다”며 “이는 밸브 업계에 최고가 되겠다는 각오”라고 강조했다.

 

특히 원일산업은 경쟁사와 차별성을 두기보단 ‘바르고 정직한 노력’이라는 기업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MCT 등 자동화 가공장비를 운영해 제품 정밀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인증 기준 이상의 품질관리를 위한 검수시스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제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이다.

 

사실 원일산업은 소방밸브 분야에서 후발주자에 속한다. 2012년 출사표를 던진 이후 알람밸브와 프리액션밸브의 형식승인을 획득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 대표는 “소방밸브 개발과 생산은 늦었지만 그간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토대로 압력 손실값을 최소화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우리 스스로가 더 나은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모여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노력을 이어온 원일산업의 다양한 밸브들은 국내 주요 건설사는 물론 베트남, 몽골 등 해외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견고성ㆍ실용성을 갖춘 탬퍼스위치 개발을 완료해 공급 중이다.

 

정 대표는 “내년에는 영업을 더욱 확장해 한층 안정된 생산과 공급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며 “관련 기관과 기술자들 간 소통, 교류를 위한 노력 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이라고 전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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