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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피난 돕는 ‘접이식 안전난간ㆍ옥외 피난계단’ 시연

(주)파인디앤씨, 재난안전 인증제품 획득… 기술력 인정받아

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19/12/30 [17:28]

신속한 피난 돕는 ‘접이식 안전난간ㆍ옥외 피난계단’ 시연

(주)파인디앤씨, 재난안전 인증제품 획득… 기술력 인정받아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9/12/30 [17:28]

▲ 경기도 부천시 경인로의 한 재건축 아파트에서 안전난간ㆍ옥외 피난계단 ‘Magic Escape Stairs’ 시연회가 열렸다.   © (주)파인디앤씨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화재 시 양방향으로 신속하게 피난할 수 있는 ‘안전난간ㆍ옥외 피난계단’이 재건축 아파트에 실제 적용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주)파인디앤씨(대표 홍성천)는 최근 경기도 부천시 경인로의 13층 규모 재건축 아파트에서 안전난간ㆍ옥외 피난계단인 ‘Magic Escape Stairs’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경기 부천 소사)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시연회에선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Magic Escape Stairs’를 가동해 지상층까지 대피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79세대로 구성된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13층 규모의 재건축 아파트다. 연기가 피어오르고 사이렌이 울리자 각 세대 창문의 발코니 안전난간이 빠르게 피난계단으로 변했다. 13층에서 1층까지 피난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특수 안전난간이 펴지는 데에는 10초도 안 걸렸다.

 

파인디앤씨 관계자는 “다수 인원이 1층까지 내려오는 데 걸린 시간은 단 1분 이내”라며 “‘Magic Escape Stairs’는 화재 시 신속한 피난을 돕고 입주자가 연기나 유독가스 등으로부터 지상층까지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평상시 안전난간으로 사용되는 ‘Magic Escape Stairs’는 불이 나면 비상레버 작동을 통해 안전난간을 외부 계단 형태로 변형시킨다. 동시에 전 세대원이나 관리실, 관할 소방서에 비상 신호가 전달되고 관리실에서 피난계단을 원격으로 작동할 수 있는 장점도 지녔다.

 

홍성천 대표는 “지난해 제17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고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인증’을 획득했다”며 “대형 건설사와 협약을 통해 대규모 시공을 눈앞에 두고 있고 중국과 베트남 등 국외에서도 수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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