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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올해 소방인력 4155명 충원한다

소방관 2만명 충원 시 선진국 수준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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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0/01/16 [19:43]

소방청, 올해 소방인력 4155명 충원한다

소방관 2만명 충원 시 선진국 수준 도달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0/01/16 [19:43]

▲ 제96기 신임소방공무원 입학식 모습  © 소방청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올해 시ㆍ도 소방서에 소방공무원 4155명을 증원한다.

 

이번 충원인력은 현장 대응에 부족한 인력 3667명과 소방관서 신설에 따른 필요인력 408명, 교육대 교관 등 현안수요 담당인력 80명이다.

 

소방청은 2022년까지 현장 출동을 맡을 소방공무원 1만9871명을 충원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 1500명을 시작으로 2018년 3404명, 지난해 3755명을 뽑았다. 내년에는 3642명, 2022년 3903명을 각각 증원한다. 

 

408명은 현재 소방서가 없는 전북 진안군, 전남 장흥군ㆍ완도군의 신설 소방서 3곳과 서울 등 지역에 새로 생기는 119안전센터 14곳에 배치된다.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 인구는 2017년 1091명에서 2019년 926명으로 줄었다. 2022년까지 소방공무원 2만명이 충원되면 1인당 담당 인구는 768명으로 선진국 수준과 비슷해질 전망이다. 2017년 기준 미국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 인구는 911명, 일본은 779명이다.

 

소방청 관계자는 “올해 소방공무원 신규채용은 퇴직 인원 등 자연감소분 800여 명을 포함해 5천여 명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자세한 채용인원과 일정은 국가직 9급 시험 일정에 맞춰 결정되고 1월 말 시ㆍ도별 채용 계획이 공고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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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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