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는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소방공무원의 재난대응능력을 높이고자 화재대응능력 평가제 자격취득을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평가제는 소방공무원의 재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운영되는 제도다. 화재대응능력 향상과정 교육을 이수하거나 화재진압대원으로 2년 이상 근무하면 응시할 수 있다.
평가는 필기ㆍ실기로 이뤄진다. 실기평가는 ▲공기호흡기 착용 및 비상 호흡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소방펌프차량 조작 ▲로프매듭법 ▲동력절단기 조작 ▲송풍기 조작 ▲관창 조작 및 주수기법 ▲사다리설치 및 등반 ▲요구조자 검색 및 운반 ▲화재진압4인조법 등 10개 항목으로 치러진다.
이규진 대응구조구급과장은 “화재진압은 팀으로 이뤄진다”며 “화재대응능력 평가제 자격취득을 통해 현장에 강한 최강의 소방이 될 수 있도록 훈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