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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화인텍, FINEXG 라는 상표로 FI인정 변경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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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기사입력 2004/05/11 [00:00]

(주)화인텍, FINEXG 라는 상표로 FI인정 변경완료

관리자 | 입력 : 2004/05/11 [00:00]
(주)화인텍,finexg 라는 상표로 fi인정 변경완료!
향후 소방시장 본안소송 결과에 의해 결정 될 것으로 예상

이태리 sht사와 (주)화인텍의 상표권 침해 논란과 관련, 임시보전소송절차에서 가처
분신청이 받아 드려졌던 상표명 naf s-Ⅲ에 대하여 (주)화인텍이 finexg라는 새
로운 상표명의 fi인정서를 2004년 4월 12일부로 한국소방검정공사로부터 취득함
에 따라, 상표에 대한 현실적인 분쟁은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주)화인텍의 한관계자는naf s-Ⅲ라는 상표뿐만 아니라,이태리 sht사와의 계약종
료이후 줄곧 사용해 왔던 finenafs라는 상표 역시 함께 분쟁에 휘말릴 것을 대
비, 광고 및 소방박람회를 통해 finexg라는 상표를 홍보하는 등 몇 달 전부터
발 빠르게 준비 해 온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에 변경된 fi인정(finexg)은 기존 fi인정 (finenafs)과 설계프로그
램(software) 및 설비시스템(hardware)이 동일한 것으로 이미 국산화가 되어 있으
며, 저작권에 관한 문제가 없는 상태이었기 때문에 서류접수 및 검토 등의 단계를 거
쳐 단순히 상표만 변경된 것이라는 것.

또 이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은 단지 상표권 침해여부만 직접적으로 관련
된 것이기 때문에, 화인텍의 기존영업에 영향을 미칠 요인은 전혀 없다”며“특히 금
번 fi인정서 변경취득이, 소화약제 국산화의 여세와 함께 소방시장에서 화인텍의 입
지를 더욱 굳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태리 sht사는 naf s-Ⅲ가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제 3의 시험 및 연구기관들로
부터 수년에 걸쳐 독성, 인체안전성 및 소화성능 등 모든 필요한 항목들에 대한 시험
을 거쳐 최종적으로 epa등에 등재되었고, nfpa 2001의 기준에 적합하도록 생산, 공급
되어 오고 있는 제품으로, 화인텍의 그것과는 다르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또한, 제조과정상의 절차와 순서에 따라 물성 및 독성치가 달라질 여지가 있기 때문
에 누구라도 인정할 수 있는 객관적인 시험결과를 제시토록 함으로서 그 신뢰성을 입
증하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화인텍에서는 국가가 공인한 소방검정공사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
부터 화학성분 및 소화성능을 인정받은 청정소화약제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는 것
은 형식승인 및 fi인정 자체를 부인하겠다는 의미뿐만 아니라,대한민국 국가기관의
공신력을 송두리째 뒤흔들 수 있는 사대주의적 발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화인텍이 이태리로부터 수입하여 판매할 당시에는 중국산 hcfc blend a
에 대해 철저히 침묵을 지키던 sht사가, 이제와서 상기와 같은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을 화인텍 입장에서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확인 결과 현재, 이태리 sht사측은 화인텍에 전용사용권말소와 상표권침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며, 본안소송이 계속해서 진행되는 가운데 임시보전소송 절
차 가운데 하나인 상표사용중지가처분 신청이 법원으로부터 받아 드려진 상태다.

그러나, 화인텍이 모든 관련 제품 및 상표명에서 naf라는 문구를 제외시키고
finexg라는 상표를 사용하게 됨으로서, 결국 시장에서의 영업적인 상황은 추후
결정될 본안에 의해 좌우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몇 년 전부터 중국으로부터 수입된 hcfc blend a 에 대해 naf s-Ⅲ라는
상표 대신 hcfc blend a라는 물질명을 상표로 사용하여 왔던 것처럼, 이제는 화
인텍도 새로운 상표명 finexg를 사용하여 이미 널리 알려진 naf s-Ⅲ와 경쟁
을 해야 할 입장이 된 셈이다. 향후 본안소송에서의 최종판결에 따라, 법적인 책임소
재가 가려지면 현실적인 소방시장에서는, 동일한 소화약제인 hcfc blend a를
naf s-Ⅲ와 finexg로 판매하는, 수입산 brand 와 국산 brand와의 판매경쟁만 남
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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