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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이맥스 ‘열연복합형 화재감지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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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기사입력 2005/05/12 [00:00]

(주)하이맥스 ‘열연복합형 화재감지기’ 개발

관리자 | 입력 : 2005/05/12 [00:00]
산학연 공동 2년여의 연구기간 거친 순수국내 기술, 수입 대체효과 기대

화재 발생 시 열과 연기를 감지하여 경보를 발하는 ‘열연복합형 화재감지기’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되어 시판을 준비중에 있다.

주식회사 하이맥스(대표 최영웅 www.himax119.co.kr)는 화재발생시 생성되는 열과 연기를 모두 감지하여 “비화재경보방지모드”와 “조기경보모드”의 두가지 모드 중에서 하나의 모드를 방화관리자가 임의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열연복합형 화재감지기”를 개발, 현재 한국소방검정공사에 검정을 의뢰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는 화재감지기는 열 또는 연기 중 한 가지의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간헐적으로 발생되는 연기나 일시적인 온도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함으로써 ‘비화재경보’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건물 내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잘못된 경보로 인하여 많은 불편을 겪고 있기때문에 방화관리자는 화재수신기의 경보스위치를 정지위치에 두거나 ac전원 자체를 off시켜놓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실제 화재 발생시에는 경보장치가 작동하지 못하여 신속한 인명대피를 할 수가 없게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반면 경보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었다.

하더라도 비화재보에 익숙해진 건물 내 거주자는 오동작으로 판단하고 대피를 하지 않아 화재가 확대된 후에 피난을 하게 되어 많은 인명피해를 입게 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하이맥스의 ‘열연복합형 화재감지기’는 비화재보가 빈번한 지역에 있어서는 열과 연기가 동시에 감지되었을 경우에만 경보를 발하도록 한 “비화재보방지모”와 환경조건이 좋은 지역에는 비화재보가 거의 발생되지 않으므로 열과 연기가 모두 작동될 때 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어느 한 가지라도 감지신호가 동작되면 즉시 경보를 발하는 “조기경보모드”를 건물내부의 각 실별 환경여건을 잘 파악하고 있는 방화관리자에 의하여 모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하여 정상적인 경보설비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장과 같이 환경조건이 열악한 지역에 감지기를 설치할 경우에는 열과 연기가 모두 검출되는 경우에만 화재신호를 송출케 하여 실제적인 화재경보를 발 할 수 있도록 하고, 사무실이나 도서관 등과 같이 환경조건이 좋은 장소에는 열 또는 연기 중 어느 한 가지라도 먼저 검출되는 경우에 신속하게 경보를 발할 수 있도록 모드를 설정할 수 있도록 감지기자체에 모드선택스위치를 장착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대구 지하철 사고 등 일련의 대형 화재 사고를 보면 일상적인 화재 뿐 아니라 방화에 의한 화재가 점차 증가되는 현상이 있으며 이런 경우 화재의 정보가 어느 한 가지에 의해 입수 된다고 보기는 어려운 실정”이라며 “따라서 이러한 모든 경우를 고려하여 실제적인 화재를 판단할 수 있는 감지기의 개발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제품개발 목적에 대해 설명했다.

하이맥스의 열연복합형 감지기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지방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경민대학 소방안전학과와 공동으로 2년여에 걸친 연구기간을 통하여 환경적응시험과 경보모드별 작동시험을 완료한 제품으로 실용신안등록을 완료하였으며 현재까지 외국에서 수입해 오던 열연복합형 화재감지기의 수입 대체효과와 함께 경보설비의 신뢰성을 한층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하이맥스는 1988년 (주)제일방재설비라는 명칭으로 첫 출발하여 소방설비공사와 제품판매에 주력, 2003년 1월 회사의 명칭을 변경하고 현재의 소방 전문공사업에 소방기구 제조업을 추가하여 새롭게 출발했다.
 
(주)하이맥스는 신용제일, 품질제일, 안전제일주의를 추구하는 확고한 기업이념으로 방재업계의 신뢰성 높은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화재감지기, p형 및 r형 수신기 등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소방용기계기구의 제조 및 전문 공사업을 겸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한편, (주)하이맥스는 서울경제신문에서 주관하는 2005년 한국품질경영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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