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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근무, 재난 안전관리 대책 추진

소방방재청, 전국 180곳에 ‘자동우량경보시설’ 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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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기사입력 2005/07/12 [00:00]

주5일 근무, 재난 안전관리 대책 추진

소방방재청, 전국 180곳에 ‘자동우량경보시설’ 등 설치

관리자 | 입력 : 2005/07/12 [00:00]
주40시간 근무제 확대로 산과 강, 각종 레저시설을 찾는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
는 가운데 소방방재청이 ‘주5일 근무 관련 재난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소방방재청은 지난달 29일 재난상황관리, 주말이용시설 안전대책, 재난위험지역 집중
관리 등의 내용을 담은 ‘주5일 근무 재난안전관리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계곡, 해수욕장, 등산로, 사찰 등 주말 여행객 운집장소에 119 구조·구급대를
근접배치한다. 또 리조트, 펜션, 복합영상관, 찜질방 등 다중이용시설과 번지점프, 스
키장, 행글라이딩, 제트스키 등 모험레저시설과 수상레저시설에 대한 감독을 강화한
다. 특히, 과거 충주호 유람선 사고와 같은 대형참사를 막기 위해 2,340척의 유·도선
을 대상으로 과적, 과승, 안전수칙 준수 등에 대한 지도·감독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방방재청은 집중호우로 산악 및 산간계속에 갑자기 물이 불어 사고로 이
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전국 180곳에 ‘자동우량경보시설’을 설치하고, 태풍·호우·
해일 등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해당지역의 국민에게 일제히 ‘휴대폰긴급문자방송’을
보내 내용을 전파할 계획이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과거 주5일 근무 시범실시 기간 중에도 119 구조대 출동이
24% 증가하고, 응급환자도 12%나 늘었다”며, “주 5일제가 확산되면 주말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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