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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대한적십자와 재난구호 협력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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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05/08/13 [04:34]

삼성, 대한적십자와 재난구호 협력 맺어

이지은 기자 | 입력 : 2005/08/13 [04:34]
삼성(회장 이건희)은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총재 한완상)와 통합 긴급 구호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협의하고 이수빈 삼성사회봉사단장과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 권욱 소방방재청 청장,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삼성 3119 구조단 및 삼성인명 구조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재난 재해 구호활동에 대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국가적 재난 재해 발생에 대한 산발적인 대처와 민관의 중복, 집중 지원에 따른 효율성 저하를 극복하기 위해 긴급 지원에 따른 체계적 지원 방안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삼성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난재해에 대한 사후 복구뿐만 아니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사전 예방교육 차원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삼성은 구호 담요 40,000매와 응급 구호품(세면도구, 생수, 베개, 반바지, 셔츠, 내의 등) 40,000세트, 컨테이너 5대, 지휘본부차량 5대, 구호용 천막70조 등 모두   19억원 상당의 구호물자를 대한적십자사에 지원했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도 삼성 임직원과 가족에 대한 재난구호 교육을 실시해 보다 전문적인 구호 자원봉사 요원을 양성하고, 재난재해발생시 삼성과 대한적십자사 구호조직 간의 운영되는 비상연락망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신속한 구호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앞서 적십자봉사원과 삼성전자, 화재, 카드, 증권 임직원 등 100명은 구호물품을 포장해서 컨테이너에 탑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함께 했으며 구호물품이 탑재된 컨테이너는 재해 발생이 예상되는 주요 거점인 경기, 충청, 강원, 경상, 전라의 5개 권역에 이송되어 재해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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