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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생활속의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 열어

10.14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국제 안전도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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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신문사 | 기사입력 2005/10/14 [04:19]

서울시, 생활속의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 열어

10.14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국제 안전도시 심포지엄 개최

소방방재신문사 | 입력 : 2005/10/14 [04:19]

서울시는 시민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도시의 위해요인을 분석하고 줄여나가는 공공보건정책의 일환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생활속의 안전도시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는 사업수행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오는 10월 14일(금)에 "안전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기반 구축"을 주제로 하여 국내·외 안전도시 전문가와 학계, 시민단체 및 관련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국제 안전도시 심포지엄」을 세종문화회관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1,2부로 나뉘는데 오전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 소장인 dr. leif svanstrom의 "세계보건기구의 안전도시사업의 성공요인"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안전증진사업의 성공요인"에 대한 국내 전문가들의 사례 발표가 있다.

발표자는 세계보건기구 안전도시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김찬호 안양시 동안구 보건소장, 현재 서울시 안전도시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하현성 마포구 보건소장, 김인국 송파구 보건소장이다.

이어서 오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적십자 어린이병원 아동손상예방센터 소장인 dr. sebastian의 "어린이 손상예방을 위한 협력활동", 세계보건기구 안전한 학교만들기 프로젝트 공동의장인 mr. max vosskhuler 의 "안전한 학교만들기 프로그램의 부문간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하는 강연을 시작으로 "안전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기반 구축"에 대한 국내 여러 부문의 전문가들이 나와 패널토의를 한다.
 
패널은 시민단체부문 허 억(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경찰청 이금형 (여성청소년 과장), 미디어부문 김철중(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공공보건분야 김혜경(수원시 권선구 보건소장), 소방방재청 이정술(민간안전협력팀장), 교육청 김민회(서울시 교육청 학교보건 총괄팀장), 민간기업부문의 김종경(주)에스원 삼성3119구조단 구조팀장),심포지엄 발제연자들로 구성되었다.

서울시에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세계적인 전문가들로부터 선진안전도시에서의 파트너쉽 구축에 대한 경험과 사례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안전도시간 네트워크를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또한 who 안전도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및 타 자치단체 뿐 만 아니라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추구하는 모든 관계부처 담당자들에게도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 안전도시의 개념은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 선언에 기초.

세계보건기구에서 말하는 안전 도시란 이미 한 도시가 모든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지역사회 구성원이(행정기관, 전문가, 시민단체등) 사고와 손상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

서울시에서는 서울시민의 건강한 삶과 생활환경의 바람직한 변화를 위하여 2004년부터 세계보건기구의 지역사회안전증진사업인 "안전도시"모델을 도입하여 수행 중에 있다.
 
2005년 1월『서울시민의 손상현황에 대한 기초조사』를 완료한 바 있으며, 금년에는 자치구단위에서 생활안전증진사업을 본격 시범 추진 중에 있다.

앞으로 서울시는 심포지엄에서 도출된 정책적 제안들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서울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의 질 향상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둘 것이며, 아울러 서울시가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모범적인 생활안전도시 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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