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밸브(VALVE) 산업 기술의 중심, (주)원일산업

국내 최다 품종 밸브 보유
최고의 기술력으로 소방밸브 시장 출사표
[인터뷰] 황광연 대표이사 ‘신뢰를 줄 수 있는 제품으로 보답하겠다’

최고 기자 | 입력 : 2015/05/11 [11:10]
밸브(VALVE) 산업 기술의 중심, (주)원일산업
■ 미래를 창조하는 강소기업

건설 산업에 사용되는 160여 종의 밸브를 생산하는 (주)원일산업은 20여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대 품종의 밸브를 보유하고 있는 베테랑 기업이다.

경기도 남양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원일산업은 1987년 설립돼 고무컨넥터 및 수격방지기를 첫 제품으로 내놓으면서 밸브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시장상황과 고객의 요청에 귀 기울이면서 탄력적으로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의 밸브 개발ㆍ생산에 집중했다.

특히 1998년에는 국제품질 경영시스템인 KSA 9002/ISO 9002을 도입하고 이듬해 인증을 받으면서 일찍부터 ‘품질경영’의 토대를 마련했다.

90여명의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지칠 줄 모르는 도전 정신은 수많은 관련 특허를 비롯해 제품의 품질,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 결과 국내 밸브업계 최다 KS제품 보유와 동종업계 최초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품질경영활동 활성화 기업’ 수상, ‘인적자원우수기관 인증’ 등 수많은 인증과 수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전국 5개 영업소와 100여 개의 대리점을 구축하고 상호피드백과 모니터링을 위한 영업담당을 지정해 고객들이 필요할 때 적시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체제도 갖추고 있다.

원일산업 관계자는 “당사는 KS 기준 및 나라장터의 시설보유 기준에 맞는 생산 공장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끊임없는 연구 투자를 해오고 있다”며 “국내 밸브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새로운 기술 개발과 고품질의 제품으로 고객감동을 실천하기 위해 고삐를 당기겠다”고 말했다.
■ 국내 최다 품종 밸브 보유
원일산업은 밸브 업계 최다 품종을 보유하고 있는 생산업체로 밸브 업계에서 알아주는 강소기업이다.

2002년 밸브기술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신제품 개발에 돌입한 결과 현재 10종의 재질에 165종의 생산 취급하고 있으며 1800여 코드로 관리되고 있다.

주요 생산 품목으로는 주철과 주강, 스테인리스, 청ㆍ황동에 이르기까지 각종 재질의 밸브는 물론 익스펜션ㆍ후렉시블, 컨넥터 등 다양한 조인트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소방용으로는 알람밸브와 프리액션밸브, 가스식 및 스프링식 수격방지기, 소방용 버터플라이밸브 등이 생산된다.
■ 최고의 기술력으로 소방밸브 시장 출사표
- 오동작 최소화한 알람밸브 출시

▲ ]알람밸브

원일산업은 올해 특허 출원된 신기술을 적용시킨 소방용 알람밸브와 프리액션밸브를 선보이며 또 다른 도전에 나섰다.

알람밸브는 기존에 사용중인 알람스위치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특허출원된 근접센서 방식의 알람스위치가 적용됐다.

원일산업에 따르면 이 특허기술은 클래퍼에 직접 영구자석을 장착하고 리드스위치를 근접 시킨 후 클래퍼의 개방 정도에 따라 경보의 발령과 정지 위치를 조정하는 것으로 시험결과 100% 경보발령 성공률을 보였다. 이런 형식의 스위치는 출입문의 보안장치나 인체 감지장치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기술로써 이를 응용해 알람스위치에 맞게 구성했다고 업체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본체의 압력손실이 없는 최적의 설계와 내구성이 우수한 덕타일 주물로 만들어 센서형의 스위치와 함께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설계단계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배제시켜 10kg초반의 경량화 실현과 최소한의 면간 거리를 확보해 시공성도 개선시켰다.
- 편하중에 의한 누설 해결한 프리액션 밸브
▲ 프리액션밸브

원일산업의 프리액션 밸브는 클래퍼 형태가 기존 제품들과 달리 압력을 받으면 벌어지는 U형의 패킹형으로 적용돼 있다.

U형 패킹은 1차 측으로 가압수가 공급되면 수압에 의해 부풀어 시트링에 밀착하게 된다. 이러한 특수 메카니즘은 기존 제품에서 보이는 편하중에 의한 누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관계자는 수년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클래퍼 고무의 손상이 없이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클래퍼 힌지 홀의 반대편에는 클래퍼의 하강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스토퍼가 있어 래치가 아무리 큰 압력이 클래퍼를 눌러도 스토퍼 아래로 시트를 누르지 않는 구조로 되어 있어 클래퍼 고무의 변형을 방지했다.

특히 개폐를 실행하는 패킹부의 단면적은 1차 측 가압수의 기밀을 유지하기때문에 스프링클러 시스템의 수압이 높거나 낮은 것에 상관없이 누설이 없어 현장조건에 따라 래치의 체결정도를 조정할 필요가 없는 제품이다.
- 수격방지기&감압밸브
이외에도 내부를 스프링 방식으로 처리한 수격방지기는 기존 제품에 비해 원가절감 및 무게를 현저히 줄여 사용자 편리성이 보장돼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초소형 경량으로 취급이 간편하고 높은 제어 성능으로 소음을 최소화한 세대별 감압밸브도 원일산업의 효자 품목 중 하나다.
▲ 원일산업 황광연 대표이사
[인터뷰] 황광연 대표이사
‘신뢰를 줄 수 있는 제품으로 보답하겠다’

“성장의 원천이 되었던 끊임없는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와 고객만족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고품질ㆍ고성능의 제품을 공급해 나가겠다”

황광연 대표는 회사의 성장 원동력이 R&D에 있음을 회사 전체 구성원에게 끊임없이 강조한다.

황 대표는 “시장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다”라며 “저를 포함한 임직원들의 기술개발에 대한 욕심과 열정이 타사 제품과의 차별화를 둘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원일산업의 품질관리를 포함한 연구 인력은 전체 인원의 최대 20%까지 탄력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연구소를 중심으로 남들이 하지 않는 분야에 도전하는 것이야 말로 회사의 원천적인 힘이라고 황 대표는 강조한다.

특히 제품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술인 유체의 흐름을 분석하는 유동 해석 기술과 압력손실을 최소화하는 기구의 디자인 기술을 중심으로 연구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러한 기술연구를 통해 개발된 대표적 제품이 최근 출시한 소방용 알람밸브와 수격방지기, 세대별 감압 밸브 등이다.

황광연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알람밸브 또한 이러한 기술적 역량에 의해 개발된 것이라 볼 수 있다”며 “개발된 기술에 대해서는 제품 상용화가 조기에 이뤄지도록 전사적으로 제품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알람밸브 등 소방용 신제품들이 시장에 연착륙 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하고 2015년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황 대표는 올해 사업계획 중 가장 큰 비중으로 차지하고 있는 소방밸브의 제품 상용화는 인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일이기 때문에 사명감 또한 무겁게 느끼고 있다.

그는 “당사의 제품들로 하여금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품질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며 “고품질ㆍ고성능의 제품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은 물론 나아가 건축산업설비 현장의 중심이 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고 기자 Go@fpn119.co.kr
 
 

 
광고
광고
기획
[기획]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성황(종합)
1/2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