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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방기술사회, 윤리강령 제정 자정운동 전개

국가 화재안전기준 개정을 위한 테스크포스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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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우 기자 | 기사입력 2006/03/03 [04:16]

한국소방기술사회, 윤리강령 제정 자정운동 전개

국가 화재안전기준 개정을 위한 테스크포스팀 구성

박찬우 기자 | 입력 : 2006/03/03 [04:16]
소방기술사회가 올 한 해 동안 내부적으로는 기술사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올바른 경제문화를 지표삼아 윤리강령을 채택하여 자정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대외적으로 소방시설공사업법 개정에 총력을 기울여 소방기술사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소방기술사회(회장 이창욱)는 지난 24일 팔레스 호텔에서 2006년도 정기총회를 개회하여 올해 사업예산안 1억4천2백여만원을 원안대로 확정하고 소방기술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윤리위원회 설치 및 6개항의 윤리강령을 채택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윤리위원회는 소방기술사들의 질적 향상과 깨끗한 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6개의 윤리강령을 통해 자정활동을 전개하고 총회의 명예와 품위를 손상시킨 회원과 소방기술사를 윤리위원회에 회부하여 징계처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안이다.

위원회에 회부된 징계대상자에게 소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의결에 따라 자격정지 또는 제명하여 결의사항을 관계당국에 통보해 합당한 행정처분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는  소방감리 시장 질서를 소방기술사회 내에서 자체적으로 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총회가 마련한 6개의 윤리강령은 소방관련 업무 수행시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불법과 비리를 배척하여 부정한 방법에 의한 이익을 도모하지 않겠다는 소방기술사들의 책임과 의무를 성실한 이행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총회는 회원에 대한 지속적인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운용해 교육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정총에서 이창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외부에서 보는 소방기술사들의 기술력을 격하해서 보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는 만큼 스스로 반성하고 대내외적으로 소방기술사들에 대한 기술력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전하면서 “모두가 갖고 있는 잠재력을 십분 발휘해 소방기술사들의 면모를 일신하고 깨끗한 풍토를 조성할 수 있도록 윤리강령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재소방학회 최진 회장은 축사를 통해 “소방과 관련한 중요한 업무는 소방기술사들이 맡아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소방기술사들의 부단한 노력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소방시설공사업법 개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한편, 한국소방기술사회는 올해 예산액은 1억4천2백여만원으로 확정하고 주요사업으로는 춘ㆍ추계 학술 세미나 및 국가 화재안전기준 개정을 위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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