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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텍인터내셔날, 화재평가 시험기기 상용화 박차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개발해 내수시장 확보와 국가경쟁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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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06/05/10 [04:15]

페스텍인터내셔날, 화재평가 시험기기 상용화 박차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개발해 내수시장 확보와 국가경쟁력 제고

김영도 기자 | 입력 : 2006/05/10 [04:15]
▲ smoke box 2005
그동안 전량 수입되어왔던 고가의 화재평가 시험기기가 세계에서는 다섯 번째로 국내 중소기업체의 기술력으로 개발되어 한국소방검정공사를 비롯한 한국건설연구원 등 평가기관 및 관련 대학에 설치되는 등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페스텍인터내셔날(대표이사 류상훈ㆍ이하 페스텍)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2006 소방방재안전엑스포에 참가해 국내 기술로는 처음으로 개발된 화재 평가시험기기를 선보이며 관람객들로부터 지대한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페스텍이 개발한 화재평가 시험기기는 화재에서 측정되는 요소인 열방출율, 연기발생량, 산소소모량, co/co2 생성량, 유독성 가스 등을 측정하는 기기로서 산업전반에 사용되는 건축물 마감재료, 철도 내장재, 내화전선 등 다양한 재료의 화재안전기준을 체크할 수 있는 장비이다.

류상훈 대표이사는 “선진국으로 갈수록 화재에 대한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이 부각되고 있는 실정으로 난연, 방염, 내화 제품들의 성능을 확보하여 국가적 손실을 예방하고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화재시험평가를 거쳐야 한다”고 개발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전량 외국제품들을 수입해 연평균 적게는 50억에서 80억에 이르기까지 값비싼 외화를 낭비해야 되었지만 영국, 미국, 스웨덴,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가 다섯 번째로 개발하게 됨으로서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일조하게 됐다.

지난달 26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경기도 화성에 건립한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실물 크기 화재 평가 시설인 건축물안전성능실험센터에도 페스텍이 개발한 10mw large cone calorimeter가 도입되어 시연됐다.
▲large cone calorimeter control room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설 건축물안전성능실험센터에서 페스텍의 10mw large cone calorimeter 시연장면

한 관계자는 “페스텍의 화재평가시험기기는 착화성, 화염전파, 열방출율, 연기발생량, 독성 및 부식성 등을 시험 평가할 수 있으며 정확한 규격에 부합하는 장비를 바로 만들 수 있는 종류는 약 22종에 이른다”고 전하며 “국내 ks 규격은 물론 국제규격인 iso, astm, bs, nfpa, jis, nes 등에도 만족한다”고 밝혔다.

한편, 페스텍은 실제화재의 예측과 예방에 대한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사용자 편의성, 정확한 결과값, 기기의 안정성을 기업이념으로 삼아 약진하고 있는 젊은 기업이다(02-839-89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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