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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화재안전분야, 국내 및 국제 표준화 전략 제시

국제 표준 제정 위해 ISO TC92 SC2 & 4에 지속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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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선 기자 | 기사입력 2006/06/09 [23:11]

건축물화재안전분야, 국내 및 국제 표준화 전략 제시

국제 표준 제정 위해 ISO TC92 SC2 & 4에 지속적 참여

손인선 기자 | 입력 : 2006/06/09 [23:11]


정부가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축물화재안전분야를 비롯한 11개 분야의 국가 및 국제 표준화 전략을 소개하고 관련 전문가들 간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김혜원)은 한국표준협회(회장 이계형)과 함께 지난 30일 롯데호텔에서 ‘건설안전 및 친환경 건자재표준화 기반 구축 연구성과 발표회’를 열고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분야별 국제 표준화 전략을 소개하고 정책 추진 사항의 중간 점검 토론회를 가졌다.

이는 정부가 2005년도부터 산업기술기반 조성사업으로 건축물화재안전분야를 비롯한 11개 분야에 대해 추진했던 국가 및 국제 표준화 전략의 1차년도 연구성과 발표회로 열린 것이다.

이 자리에서 대한 건축학회 학회장 심우갑 교수는 ‘건설산업 표준화에 대한 필요성 및 발전방향’의 기조강연을 통하여 “건설안전, 환경 및 고기능·신자재 분야의 수요 증가에 따른 기술 선점을 위한 국내·외 경쟁 격화 및 건설산업 기술혁신의 적극적 주도를 위한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어 국가 및 국제 표준화 작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또한 심교수는 “표준화를 통해 국제 경쟁력 제고 및 고부가가치 창출, 표준화 저변확산 및 시너지효과 창출,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및 미래 기술 발전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고 표준화의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강원대학교 소방방재학부 권인규 교수는 건축물 화재 안전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는 국가 및 국제 표준화 전략을 소개했다.

권인규 교수는 화재안전전략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4가지 요소로 분류하고 있으며 이는 연소분야, 구조안전성 분야, 유독성분야, 화재공학분야로 특히 화재안전공학의 계산법 평가 검증 및 화재 위험성을 평가하는 화재공학분야에서 4가지 분야가 종합화 되는 특성을 보인다고 제시했다.

또한 권교수는 각종 건설재료 및 구공법의 개발에 따라 재료 및 구공법의 화재안전성능평가 및 설계법의 정립 요구가 점차 증대해져 작년부터 표준화가 추진되기 시작했으며 국제 무역의 증대, 국제 표준화와의 정합성 필요성으로 국내 표준의 국제화 지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4가지 분야별 향후 5개년에 거친 로드맵을 제시했으며 국내표준 6개를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며 국제 표준 제정을 위하여 iso tc92 sc2 & 4에 지속적 참여 등으로 우호적인 국제 네트워크를 형성에 주력하겠다며 앞으로의 전망을 밝혔다.

한편 11개 분야는 건설안전의 세가지 분야인 건축물 화재안전, 접합부내진성능, 보수재료내구성, 건설환경의 4가지 분야인 실내공기환경 및 환기설비, 건축물 열환경, 건축물 빛환경, 복사 냉난방, 유지관리의 2가지 분야인 콘크리트, 방수재료기술, 고기능 시공 분야의 고기능 구조물시공기술, 친환경 신자재 분야의 친환경 신자재기술 등 11개이다.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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