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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스키장 준비물부터 안전수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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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소방정대 소방교 김한다 | 기사입력 2016/01/29 [12:39]

[119기고] 스키장 준비물부터 안전수칙까지

여수소방서 소방정대 소방교 김한다 | 입력 : 2016/01/29 [12:39]

 

 ▲ 여수소방서 소방정대 소방교 김한다

강추위에도 기분이 들뜨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겨울 레포츠를 즐기는 스키·보드족들이다.

 

하얗게 뒤덮인 스키장을 빠른 속도로 내달릴 때 느껴지는 짜릿함은 상상만으로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 같지만 스키는 눈 위에서 타는 스포츠이고 속도가 빠른 레포츠인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스키나 보드를 타다 넘어질 경우 심하면 교통사고에 버금가는 큰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인데,

 

지난 2014~2015년 스키장 개장 기간 동안 512만 명이 스키장을 방문해 1,000명 당 2명 꼴인 9,91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오늘은 안전하게 스키를 즐기기 위해 필요한 스키장 준비물과 충돌사고 발생시 대처방법을 알아보자.

 

스키장 준비물

 

1) 안전 헬멧과 고글은 필수

스키장 준비물로 가장 필요한 것은 헬멧과 고글이다. 심각한 머리 부상을 막기 위해 자신에게 맞는 안전 헬멧을 꼭 착용해야 하고 고글도 필수다. 고글은 눈()과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슬로프에 반사되는 자외선을 차단해 시력도 보호해준다.

 

2) 스키장갑과 넥워머

방수가 되는 스키장갑과 보온을 위한 넥워머는 필수다. 넥워머는 코 위까지 올리면 코 시림도 방지할 수 있다.

 

스키장 충돌 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1) 즉시 안전요원(패트롤)에게 사고 상황을 알리고 알맞은 조치를 받는다.

2) 사고 직후의 현장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남긴다.

3) 상대방의 연락처를 확인하고 사고 경위를 꼼꼼하게 기록한다.

4) 의무 기록을 통해 추후 사고 사실을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경미한 사고로 보이더라도 일단 의무실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다..

 

즐거운 마음으로 떠난 스키여행, 좋은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서 안전이 최우선시 되어야 하겠다.

 

여수소방서 소방정대 소방교 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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