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쉬 충전 만능드릴 드라이버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제공

[FPN 이재홍 기자] = 보쉬 전동공구사업부(대표 박진홍)는 1일 하나의 공구로 네 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보쉬 충전 만능드릴 드라이버(GSR 18V-EC FC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보쉬 충전 만능드릴 드라이버는 전동 드라이버 본체에 기본 드릴 드라이버와 협소한 공간에서 작업할 때 쓰이는 코너 드릴 드라이버, 콘크리트를 뚫는 데 사용되는 해머 드릴 3가지 어댑터로 구성됐다. 용도에 따라 쉽게 탈부착이 가능해 작업의 유연성과 사용자 편의성, 제품 활용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18V 충전식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만능드릴 드라이버의 최대 드릴 직경은 금속 13㎜, 나무 38㎜에 최대 토크는 연성 31Nm, 강성 50Nm이다. 최대 정격 타격률은 4800bpm으로 콘크리트 벽에 직경 10㎜ 드릴 작업이 가능하다. 보쉬의 FC2 기능이 적용된 어댑터는 쉽고 견고하게 고정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더욱 고려했다.

보쉬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세계 최초로 개발된 SDS plus 해머 드릴 어댑터는 일반 드릴로는 작업이 어려운 콘크리트에서도 드릴 작업이 가능해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전문가들에게도 활용도가 높다.

한편 이 제품은 동급 대비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유럽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받기도 했다.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보쉬 충전 만능드릴 드라이버는 하나의 공구로 드라이버, 드릴, 해머 작업까지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손쉬운 사용은 물론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어 일반 소비자와 전문가 모두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홍 기자 ho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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