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어 전문업체인 퓨쳐닉스가 월등한 기술력을 앞세워 제연댐퍼 시장에서 본격 가세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태풍의 눈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퓨쳐닉스(공동대표 박건규ㆍ정계갑)는 국내 제연댐퍼 전자제어 분야에 관한 기술들을 분석한 결과 상당한 문제점들을 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현재의 검정기술 기준만으로 제연설비 시스템의 성능을 보장 받을 수 없어 현재의 기술기준을 보다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업계 처음으로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 회사 박건규 공동대표는 "대부분의 제연댐퍼 제조업체들이 성능에 대한 신뢰성이 낮은 중국산 저가 수입모터를 들여와 사실상 과압이 걸린 상태에서 5초 이내의 실시간 제어는 어려우며 과압이 400이상 걸리면 움직이지 않는 등 댐퍼의 온오프 기능 밖에 구현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초단위의 산정 방
퓨쳐닉스는 앞으로 단순히 업체간의 가격 경쟁을 부추기기 보다 엔지니어의 자존심으로 제조 원가를 오픈하고 기술력 역시 시장에 공개하여 안전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건규 공동대표는 "언제든지 전문가들을 모셔놓고 우리의 기술을 검증 받을 수 있는 자리를 갖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준비되어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한편 퓨처닉스는 지난 14일 신월동에서 사무실을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부천테크노파크로 옮겨 소방전문 연구인력 15명을 보강해 제연댐퍼 전자제어 분야 외에도 소방관련 전자제어 분야를 석권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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