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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NFPA Conference & Expo 성황리 개최

40여 개국, 385개 기관ㆍ기업 참여
KFI, 국내 10개사 지원 ‘한국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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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홍 기자 | 기사입력 2016/06/24 [11:23]

2016 NFPA Conference & Expo 성황리 개최

40여 개국, 385개 기관ㆍ기업 참여
KFI, 국내 10개사 지원 ‘한국관’ 구성

이재홍 기자 | 입력 : 2016/06/24 [11:23]
▲ 2016 NFPA Conference & Expo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총 4일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만달라베이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 이재홍 기자

 

[FPN 이재홍 기자] = NFPA(National Fire Protection Association. 미국방화협회)가 주관하는 2016 NFPA Conference & Expo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총 4일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만달라베이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소방설비를 비롯한 건축ㆍ생활안전 시스템, 전기 시스템, 보안 등 안전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세계 40여 개국 385개 기관ㆍ기업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 기간 전시에 참가한 기관ㆍ기업들의 주관으로 130여 건의 세미나도 이어지면서 화재안전에 대한 앞선 기술력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국내 소방제품의 형식승인과 검인증을 담당하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최웅길, 이하 기술원)은 올해에도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10개 기업을 선정해 ‘한국관’을 구성했다.

 

▲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해외 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국내 기업들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 이재홍 기자


기술원은 대명기계공업과 영진플렉스, 신테크, 레존텍, 유니온라이트, 캡스시스템, 승진산업, 진양S&P, 연우GST, 아이알티 코리아 10개사에 부스 비용 등을 지원하고 함께 전시회에 참가했다. 직접 참가하지 못한 KMS에는 전시 대행 서비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대명기계공업은 UL 승인을 받은 알람 밸브와 스프링클러 헤드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캡스 시스템은 비상문 자동개폐 시스템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이알티 코리아와 레존텍, KMS는 불꽃감지기 홍보에 주력했다. 또 레존텍은 소공간용 고체에어로졸 자동소화장치도 소개했다.

 

신테크와 연우GST는 아웃렛(분기관)과 덕타일 배관 연결고리를 각각 선보였다. 또 영진플렉스와 승진산업은 후렉시블 호스를 전시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소방용 구조 장갑을 전시한 진양S&P, 스마트 비상조명과 유니 센서를 소개한 유니온라이트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기술원 관계자는 “해외 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국내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방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독자적으로 참가한 국내 기업들도 있었다. 소방 전문기업 파라텍은 스프링클러 헤드 등 설비에 구성품들을 선보였다. 파라텍은 전체적인 시스템과 함께 밸브, 스프링클러 헤드, 후렉시블 호스 등 핵심 부품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으며 마스테코 역시 자사의 대표 제품인 스프링클러 헤드와 가스소화설비 시스템을 소개해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소방장비를 전시한 한 국내 기업 관계자는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문의가 있었다”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품의 성능 향상과 홍보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FPA는 지난 1896년 설립된 화재안전 관련 비영리단체다. 각종 화재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300여 개 이상의 코드와 표준을 개발하는 등 국제 표준 정립과 연구 활동을 전개하며 해마다 국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 KMS가 전시한 카메라일체형 IR3 불꽃감지기.    
▲ UL 승인을 받은 알람 밸브와 스프링클러 헤드 등을 선보인 대명기계공업.    
▲ UV-IR과 IR3 두 가지 계열의 불꽃감지기를 소개한 레존텍.    
▲ 스프링클러 신축배관을 전시한 승진산업.    
▲ 분기배관을 선보인 신테크의 부스.    
▲ 오경보 방지 알고리즘을 탑재한 인공지능형 불꽃감지기를 선보인 아이알티코리아.    
▲ 그루브 조인트를 선보인 연우GST.    
▲ 영진플렉스가 전시한 스프링클러 신축배관.    
▲ 스마트 비상조명과 유니 센서를 소개한 유니온라이트의 부스.    
▲ 소방용 구조장갑을 선보인 진양S&P.    
▲ 캡스시스템 비상문자동개폐장치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 스프링클러 헤드와 가스소화설비 시스템을 전시한 마스테코.    
▲ 스프링클러 시스템과 밸브, 헤드 등 핵심 부품을 소개한 파라텍.    

 

이재홍 기자 ho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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