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는 28일 관할 내 대형판매시설인 홈플러스 안양점 직원 1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안전사고 예방 등 초기대처능력 배양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다수인이 이용하는 대형판매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필요한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대형판매시설 직원들은 “평소 눈으로만 익혀왔던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직접 체험을 통해 배우고 나니 그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며 “판매 매장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주저하지 않고 교육을 통해 익힌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권용성 서장은 “대형마트는 많은 사람이 찾는 장소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초기 대응능력이 중요하다” 며 “이번 교육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매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충현 객원기자 dearhades@gg.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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